<Greener Grass 더 푸른 풀>
지금 이 순간... 모두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로서 지친 마음을 쉬어가도록 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예술이 줄 수 있는 힘은 위로와 휴식이 아닐까. 생태적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미래를 예측하며, 손길이 닿지 않은 습지 풍경을 통해 자연의 재현 속에 잠시 휴식하며 신비로운 안도감을 체험하고 치유의 기회를 가진다.
작가의 사진 속 흔적들은 인간의 간섭없이 차올랐다 사라짐을 반복하며 새로운 생명을 품고 때로는 생명의 거름으로 사라지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고 있다. 전리해 작가의 사진은 항상 말을 거는 듯하다. 매체의 정확함보다 작가의 이야기가 앞서 느껴진다. 관람자는 그 속에서 ‘이미지 힐링’을 하고 작품 포스터를 가져가서 각자의 방법으로 사유하고 행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한다.
지금은 미래에 대한 모색이 필요할 때이다. 생태적 삶의 방식이 또 다른 품위있는 거리두기가 되지 않을까. 전리해 작가의 사진 속 풍경처럼...
‘더 푸른 풀’ 전시가 지쳐있는 모두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래본다.
Greener Grass
더 푸른 풀 / 갤러리CNK 두번째 전시
전 리 해
29. May. 2020~ 19.Jun. 2020
지금 이 순간... 모두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로서 지친 마음을 쉬어가도록 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예술이 줄 수 있는 힘은 위로와 휴식이 아닐까. 생태적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미래를 예측하며, 손길이 닿지 않은 습지 풍경을 통해 자연의 재현 속에 잠시 휴식하며 신비로운 안도감을 체험하고 치유의 기회를 가진다.
정진경가방, 29.7x21cm, 판화지에 실크스크린, 2023
정진경사물의 향연, 판화지에 실크스크린, 스텐실, 50x70cm, 2024
김서울 극락조_아크릴에 실크스크린_110x60x47cm_2022
김서울반려식물 아스파라거스 메이리_아크릴에 실크스크린_58x35x25cm_2023
김서울My greeny with a cool breeze-판화지에 실크스크린_100x70cm_2023
정해민여름 감싸기, 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 아크릴릭, 100 x 100 cm, 2024
정해민얼굴, 캔버스에 디지털 프린트, 아크릴릭, 혼합재료 92 x 127 cm, 2024
김동기곶자왈 프로젝트 2021 한지에 목판화 40x40cm 144개 2021
GALLERYCNK
206 Icheonro, Junggu, Daegu, Republic of Korea
phone.+82 53 424 0606
www.galleryc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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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CNK
206 Icheonro, Junggu,
Daegu, Republic of Korea
Tuesday to Saturday 10:30AM-6PM